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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사회적가치뿐만 아니라 시장경쟁력 갖춘 기업 육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0.08
조회수
21


사회적가치뿐만 아니라 시장경쟁력 갖춘 기업 육성

김민수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인터뷰


한동안 사회적 경제 영역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이라는 협소한 이미지로만 인식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사회적 경제 분야는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고양시의 경우 올해까지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 50개에 달하며 협동조합까지 합하면 300개가 넘는 주체들이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 또한 제조업이나 공예 쪽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 분야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가능성도 꿈꿀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전환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다시 복귀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민수 센터장<사진>을 만나보았다.   

 

초대 센터장으로 근무한 뒤 이번에 새로 부임했다. 다시 오게 된 소감은.
2015년까지 센터장을 하다가 다른 보직을 거쳐서 이번에 다시 왔다. 초창기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9곳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사회적경제 전반의 규모도 커졌고 안팎으로 인식개선도 많이 이뤄진 것 같다.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협력하자는 제안도 많고 기업들도 규모가 커져서 지금은 10억대 이상 매출을 기록할 정도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는 많다. 가장 시급한 것은 사회적 기업 분야를 다양화하는 작업이다.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해보면 물건을 파는 업체들 외에 교육이나 사회서비스,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할 영역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회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고양시에 주로 어떤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있는지.

시작 당시 제조업과 문화예술 분야가 반반이었고 지금은 문화예술이나 사회서비스 쪽 비중이 좀 더 높다. 최근에는 마을공동체 하시던 분들이 일자리창출 차원에서 사회적 경제에 참여하는 게 눈에 띈다. 내년부터는 이 분야(사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아카데미 같은 것들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한 것은 고양시에 S&S라는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도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창의혁신적 사회적기업을 제도권 안에 포함시켜서 잘 육성하도록 하는 것도 숙제인 것 같다. 


앞으로 센터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지금까지 새로운 기업들을 육성하는 데 주로 초점을 맞췄는데 기존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병행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고양시만의 특징적인 사회적 경제 분야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마지막으로 각 지자체별로 산업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우는데 고양시 사회적 경제 분야에도 이제는 이러한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남동진 기자  xelloss11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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